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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 붙인 별명으로 '대박'"⋯트럼프 판박이 물소 등장에 농장 '북새통'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닮은 희귀 물소가 등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닮은 물소(왼쪽)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X 갈무리 ]
트럼프 닮은 물소(왼쪽)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X 갈무리 ]

1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나라양간지(Narayanganj)의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몸무게 약 700㎏의 백색증(알비노) 물소가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이 물소는 머리 위에 난 금빛 털과 독특한 얼굴 생김새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이 붙었다. SNS를 통해 관련 사진과 영상이 퍼지자 직접 물소를 보기 위해 농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성 방문객은 현지 매체 프로톰 알로(Prothom Alo)에 "페이스북에서 처음 사진을 봤을 때 정말 트럼프 대통령과 똑같이 생겼다고 느꼈다"며 "얼굴 구조와 헤어스타일까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성격은 매우 차분하고 얌전하다"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 닮은 물소(왼쪽)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X 갈무리 ]
트럼프 닮은 물소가 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X 갈무리 ]

농장주 지아우딘 므리다는 "동생이 머리털을 보고 장난삼아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남아시아에서는 백색증 물소가 드문 편이고, 일반적으로 자극받지 않는 한 온순한 성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장 측에 따르면 해당 물소는 하루 네 차례 목욕을 하고 옥수수와 대두, 밀기울 등을 먹으며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이미 생체 중량 기준 1㎏당 550타카(약 6700원)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조만간 새 주인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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