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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분기 영업손실 29억…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급증


적자 전분기 대비 70억 축소…매출은 540억
AI·메모리 프로젝트 비중 72%…글로벌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540억원과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157억원) 대비 약 24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약 70억원 줄었다.

AI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를 형상화한 이미지. [사진=에이직랜드]
AI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를 형상화한 이미지. [사진=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스토리지 컨트롤러 수요가 급증한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전체 매출의 72%가 AI·메모리 관련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다. 에이직랜드는 7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 선단 공정 기반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고부가가치 중심 사업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SIC 사업 특성상 설계 완료 이후 양산 단계로 이어지는 만큼 향후 양산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를 형상화한 이미지. [사진=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 사옥. [사진=에이직랜드]

글로벌 사업 확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에이직랜드의 1분기 해외 매출은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직랜드는 지난 2월 미국 AI 반도체 기업 브레인칩과 차세대 AI 프로세서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에는 말레이시아 반도체 기업과 전략적 협력 및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다.

대만 연구개발(R&D) 센터에서는 2·3나노 선단 공정 설계 역량 강화와 함께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에이직랜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28억원, 영업손실 276억원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대만법인 투자 확대와 AI 반도체 설계 기술 내재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종민 대표는 "AI·메모리 중심 프로젝트 확대와 글로벌 고객 협력이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며 "메모리 컨트롤러 양산 확대와 선단 공정 기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대응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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