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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지선] 강은희 “대구가 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국가대표 교육감’ 자신감


IB 넘어 한국형 바칼로레아 완성…“교육수도 대구를 글로벌 교육수도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대구경북인터넷 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구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3선 도전의 각오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은 공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교육수도 대구를 넘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만들기 위해 다시 출발선에 섰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아이뉴스 24 등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그는 교육의 주체를 학교와 교사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의 주체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대구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년의 대표 성과로는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 마음교육, 특수교육 개별화 지원을 꼽았다.

강 예비후보는 “IB는 외국 교육과정을 그대로 들여온 것이 아니라 국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구”라며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교육으로 학교 현장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B에서 축적된 수업·평가 기법을 한국 학교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 한국형 바칼로레아, 즉 KB”라며 “이미 대구교육청은 미래역량 교육과정, 논·서술형 평가 시스템, 대구형 학습법, 교원 연수 체계를 통해 KB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이창재 기자]

직업계고 정책과 관련해서는 “대구 직업계고 취업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AI부터 전통산업까지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폭력과 교권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강한 대응을 예고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구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한 건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관계 회복, 갈등 조정, 행동 중재 전문가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권 침해는 선생님 한 분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전체의 사기를 흔드는 문제”라며 “변호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을 더 신속하고 촘촘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교육비 문제에 대해서는 “궁극적으로는 평가 시스템과 대입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며 “학교 수업이 바뀌고 공교육 신뢰가 높아질 때 사교육 의존도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인터넷 기자협회]

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인 ‘국가대표 교육감’에 대해서도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대구교육청이 먼저 하면 교육부와 다른 시도가 따라온 사례가 많았다”며 “대구가 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전면 등교, IB 도입, 유보통합 준비, 직업계고 혁신 등 대구가 먼저 길을 열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성장을 이끄는 국가대표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세계적 수준의 공교육 모델을 대구에서 완성하겠다”며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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