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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김용 배제'...與, 경기지역 재보선 공천 마무리[종합]


이광재 하남갑·김용남 평택을·김남국 안산갑
"김용, 선거 전체 영향 고려…타지역도 공천 불가"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기소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4.13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기소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4.1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지역 전략공천을 마무리했다. 경기권 공천을 요구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고배를 마셨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평택을'에 김용남 전 국회의원을, 그리고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전 지사에 대해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 등 묵직한 지역 국책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 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에 대해선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당 대변인에 대해선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과 소통해 왔다"면서 "과거 안산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가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경기 지역 전략공천을 노린 김 전 부원장은 사실상 공천 배제 수순을 밟게 됐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검찰의 조작기소 피해자이자 희생됐으며, 당과 대통령을 위해서 했던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 당 안팎의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른 지역 공천 가능성에 대해선 "앞으로 다른 지역에 대한 공천 검토도 어렵다는 취지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석방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기소의 부당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4.1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3일 국회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강 대변인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갑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전략공천 한다고 밝혔다. 2026.4.23 [사진=연합뉴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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