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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1400만 이란인, 목숨 바칠 준비 됐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란 대통령이 "이란인들은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됐다"며 항전 의지를 표시했다.

지난 2월 이슬람혁명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가운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월 이슬람혁명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가운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지금까지 1400만명 이상의 이란인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었음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와 군은 바시즈민병대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미국·이스라엘의 침략에 맞서 국가를 수호하겠다는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이 서명이 14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나 또한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쳐왔으며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못 박으며 합의를 종용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 등을 파괴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과 같은 패턴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당국자들과 중재자들은 전했다.

특히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데드라인' 전까지 미국과 이란 사이의 큰 입장 차이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당국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사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가능성에 대해 덜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결국 7일 밤 최종 타격 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일부 당국자들은 WSJ에 전했다.

다만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은 바뀔 수 있으며, 여러 차례 그랬듯 그가 협상 시한을 다시 연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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