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이란이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키스탄이 주도한 양측 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회담 중재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수일 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휴전 협상 회담에서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날 의향이 없으며 미국 측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만 무산담 주와 접경한 라스알카이마 북부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 해상을 항해하는 유조선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6286cc4a0e32b.jpg)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을 거부했으며, 군사적 압박을 멈추지 않겠단 의지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특히 쿠웨이트 부비얀 섬에 있는 미군 군수 창고가 공격받은 이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더욱 긴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통신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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