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물산에 서울 양평동 부지를 약 2800억원에 매각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양평동 사업장 토지 및 건물을 롯데물산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완료일은 내년 7월 8일로 처분금액은 2805억원이다.
해당 부지는 롯데칠성음료의 차량 정비 기지 및 영업소 등으로 활용돼 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사회 논의를 거쳐 재무 건전성 제고와 미래성장 재원 확보 등을 목적으로 영등포구 양평동 부지에 대한 매각을 결정했다"며 "이는 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유형자산 처분에 따른 유동성 확보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연결 기준 부채비율을 2025년 168%에서 2030년까지 100% 이하로 낮추고, 1조5872억원인 차입금도 8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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