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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출마…"吳 끝낼 단 하나의 '필승카드'"


"세금 아깝지 않은,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만들 것"
"오세훈의 10년, 구호만 요란…'대권' 위한 전시행정"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로 본격 지선 행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6일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에서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6일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에서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가리켜 "오세훈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단 하나의 필승카드'"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증된 행정 능력과 현장 경험과 한강벨트 전역에서 확인된 경쟁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맞닿은 정치적 신뢰 모두 정원오에게 있다"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력 경쟁자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지난 10년 서울시정이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다.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전셋값은 오르고 살 곳은 줄었다"며 "수백억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적자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이 하고 싶은 일'만 앞세운 대권을 위한 전시행정, 이것이 지금 서울시정의 민낯"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과는 거리가 멀다"고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서울 AI 안전 지도 공개·관리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 △실속형 민간 분양 아파트 대폭 공급 △30분 통근 도시 완성 △재가 통합돌봄체계 △서울형 국제업무특구 도입 △문화수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은 서울에서도 시작돼야 한다"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실천하겠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선 행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시대를 앞선 통찰 김대중 정신으로 서울의 미래를 열겠습니다'고 썼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노 전 대통령 묘소 방명록에는 '노무현 정신으로 시민이 주인인 서울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날 정 예비후보 일정에는 이해식·채현일·박민규·이정헌 민주당 의원이 동행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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