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도심 단수 사고와 관련, 현재 피해보상 대책을 협의 중이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7일 발생한 대규모 도심 단수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가 상인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설명하고, 피해 보상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현재 D건설 등 도심 침수 예방사업 시공을 맡은 2개 업체가 음식점 등을 찾아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충주시에도 20여건의 영업 피해 보상 신청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보다 현장을 관리해 온 시공업체가 대응하면서 개별적 보상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피해 지역 가정과 상가 등 수용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지난 7일, 지름 600mm 대형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성내충인동과 연수동, 칠금금릉동, 교현2동, 봉방동, 달천동, 지현동, 문화동, 목행용탄동 등 9개 지역 수돗물 공급이 최장 9시간 동안 끊겼다.
이로 인해 주말 특수를 기대했던 단수 지역 음식점과 주점들의 영업 포기가 속출했다.
이번 사고는 수압을 버티지 못한 관로 연결부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사 시공업체가 중장비 등으로 상수관로 파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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