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퀄컴은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25일 공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이미지. [사진=퀄컴]](https://image.inews24.com/v1/9229c1688b9ec9.jpg)
퀄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멀티모달 AI 모델과 온디바이스 학습, 실시간 센싱 등을 결합해 개인화된 에이전트형 AI 어시스턴트를 구현한다. 상황에 따른 프롬프트 개선과 선제적 추천을 지원한다.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기기 내 내 보관된다.
영상 영역에선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 기반 촬영을 세계 최초 지원한다. AI 기반 카메라 기능과 결합해 스튜디오급 녹화·후반 작업 제어를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퀄컴 측 설명이다.
퀄컴은 동급 최고 속도의 3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로 성능 20% 향상, 신규 퀄컴 아드레노 GPU 아키텍처로 그래픽 성능 23% 개선을 각각 제시했다. 퀄컴 헥사곤 NPU는 37% 더 빠른 성능을 구현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모바일 경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한다"며 "개인 AI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를 통해 모바일 기술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삼성, 아너(Honor), iQOO, 누비아(Nubia), 원플러스(OnePlus), 오포(OPPO), 포코(POCO), 리얼미(realme), 레드미(REDMI), 레드매직(RedMagic), ROG, 소니, 비보(vivo), 샤오미, ZTE 등 글로벌 주요 OEM의 플래그십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칩을 적용한 신규 단말은 이른 시일 내 공개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