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S그룹 3세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대한하키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상현 태인 대표가 선임됐다. 이로써 이 대표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연속으로 선수단 부단장직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현 대표는 외할아버지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전 대한산악연맹회장)에 이어 한국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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