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나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의 후속 협의와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원주 회장이 수년간 공들여온 중앙아시아 신시장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현지를 방문하고 지난달 28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국내 기업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이 대표는 면담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35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와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MOU를 체결한 뒤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MOU 체결 이후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르크메니스탄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양국의 경제 및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 대표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과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현지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4박5일간의 방문 기간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와 이원재 주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도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정원주 회장이 수년간 지속 방문하며 공을 들여온 중앙아시아의 핵심 신시장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통령 예방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분야에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