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고려아연 제53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 분수령으로 꼽힌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 표 대결이 고려아연(최윤범 회장 측)의 승리로 끝났다.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제3-1호 의안(백인규 후보 선임의 건)은 출석 의결권 수 622만5934주 중 찬성 509만815주(81.8%)로 승인됐다.

반면 제3-2호 의안(박유경 후보 선임의 건)은 출석 의결권 수 622만5934주 중 찬성 173만8565주(27.94%)에 그쳐 부결됐다.
이번 분리선출 감사위원 자리는 대주주 의결권이 최대 3%로 제한되는 '합산 3% 룰'이 적용됐다.
백 후보가 선임되면서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12명, 영풍·MBK 측 7명으로 재편됐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