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권민수 부총재보가 임명됐다. 현직 부총재보가 내부 승진하면서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도 부총재 공백 없이 7인 체제로 열린다.
한은은 20일 임기가 끝난 유상대 부총재의 후임으로 권 부총재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9년 8월 20일까지 3년이다. 부총재는 한국은행법에 따라 총재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 신임 부총재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한은에 입행한 뒤 외화자금국과 뉴욕사무소, 국제국, 외자운용원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3년 6월 외자운용원장을 맡았고 2024년 5월부터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했다.
권 신임 부총재는 대표적인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외자운용원장 재임 당시 외화자산의 안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수익성 제고 전략을 추진했고, 부총재보 취임 이후에는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국제기구와 글로벌 협의체에서 관련 업무를 맡았다.
권 신임 부총재는 당연직 금통위원이다. 인사·경영 등 한은 조직 운영 전반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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