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NHN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3.17%)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 계열사인 NHN벅스도 같은 시간 5.77% 오르고 있다.

NHN이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매출액은 7579억원으로 25.3% 늘었다. 순이익은 159% 뛴 29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계열사 NHN페이코·NHN KCP가 영위하는 결제 부문 수익은 3940억원이다. 이는 전년비 27.3%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NHN KCP는 2분기 총 거래대금이 17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 2분기 말 기준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시장 점유율은 30% 수준이다. NHN페이코도 쿠폰과 기업복지 거래 규모가 늘면서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다.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비 21.5% 증가한 1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으로 하는 보드게임을 뜻하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