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민선9기 제주도정 첫 제주시장 후보에 지명된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1일 열린다.
제주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는 10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위원장에는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은 김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맡는다.
인사청문회 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청문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강명균(대륜동), 장정훈(애월읍갑), 한동훈(표선면) 의원과 국민의힘 김효(비례대표), 무소속 김덕홍(조천읍) 의원 등이다.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위원이 초선으로 구성돼 전직 의장을 상대로 송곳 검증이 이뤄질지 미지수다. 또한 집행부를 감시하던 수장이 행정 시장 업무를 수행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노형초와 오현고, 제주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제주도의원에 당선된 뒤 노형동에서 연이어 3선에 성공했다. 2024년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았다.
강봉직 위원장은 "제주시장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물론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등 사전에 철저히 검증해 제주시를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확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