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증시 급락 상황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며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어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시장 안정을 위한 보완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 과감한 추가 조치도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한 만큼, 민주당도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에 나서겠다"면서 "당에서는 K-자본시장특위를 가동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변동성 완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여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는 우리 경제를 받치는 근간"이라며 "정부와 금융당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의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